구미전자공고YMCA 청소년 회원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 펼쳐
한 달 동안 100여만원 모금해 응원키트 제작
구미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응원키트 전달해
코로나19로 부족한 헌혈 소식을 듣고 헌혈캠페인도 펼쳐
구미전자공고YMCA(회장 하상준)는 지난 12월 24일(목), 구미시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인 구미보건소, 구미차병원, 구미순천향병원의 의료진들에게 ‘응원키트’를 제작·전달하였다.
의료진 응원키트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인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의료진에게 힘이 되고자 제작한 선물이다.
구미전자공고YMCA는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70여만원을 마련하고 이에 구미YMCA이사들(이사장 이봉도)의 동참으로 100여만원을 모금하여 응원키트를 제작할 수 있었다.
구미전자공고YMCA는 이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함께 헌혈 인증 캠페인을 벌여 100여명 이상 헌혈에 동참, 기성세대보다 뛰어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구미전자공고YMCA 하상준 회장(1학년)은 “기대했던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힘들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코로나-19에 맞서 우리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것과 부족한 혈액을 작은 힘이나마 채울 수 있는 헌혈캠페인이었고, 이러한 우리의 노력들이 모여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