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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농촌체험

구미YMCA | 2019.10.29 14:23 | 조회 317

자연에서 배우는 농촌체험

자연과 함께 한 뼘 더 성장한 시간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이 행복한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여름 내 더웠던 뙤약볕을 이겨내고 노랗게, 빨갛게 익은 열매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자연의 생기로 가득 채워준다.


지난 1018, YMCA 어린이집 친구들도 경북식생활네트워크의 지원으로 부푼 마음을 안고 상주 승곡마을로 사과따기 농촌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선생님! 사과 많이 따서 엄마하고 아빠하고 아기하고 나누어 먹을 거에요!” 

저마다의 다짐을 하고 달려온 승곡마을은 초록 초록한 나무가 싱그러운 곳이었다. 친구들은 맑은 공기를 들이켜 보고 눈을 꼭 감은 채 지저귀는 새 소리도 들어보았다. 시끄러운 도시에 사는 친구들이 시골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과를 품에 안기 전, 할아버지 선생님께서 사과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사과도 여러분과 같이 엄마나무에서 태어난 아기에요~ 탯줄과도 같은 꼭지가 떨어지지 않은 사과는 나무에서 떨어져서도 살아있답니다. 꼭지채로 집까지 잘 가져갈 수 있도록 아기처럼 소중히 보살펴주자!“

 

살아있는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끄덕하였다. 예쁜 아기의 얼굴처럼 빨간 사과를 작은 손으로 안아들고 톡, 톡 수확의 기쁨을 즐겼다. 사과가 다치지 않을까 조심조심 꼭 안아들고 밭을 빠져나오는 친구들의 얼굴에서는 책임감도 느껴졌다.

 

사과 따기 후 친구들과 맛 본 사과는 새콤달콤 아주 맛있었다. 점심을 먹으며 친구들은 이야기하였다.

사과 따기 재미있다! 또 놀러오자!”

오늘도 친구들은 자연과 함께 한 뼘 자라나는 시간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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