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경북지역 사회적 대화’ 개최
- 전국 17개 시도 사회적 대화, 한반도 미래상.. 등 의제로 숙의토론 진행
- 지역에서 함께 평화통일을 꿈꾸고 만들다!
지난 9월 7일 구미YMCA가 책임단체를 맡고, 경북혁신교육연구소공감,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북지부, 김천교육너머, 민족통일구미시협의회, 경산여성회가 공동주관하며, ‘평화∙통일 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약칭:통일비전시민회의)가 주최하는 ‘2019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경북지역 사회적 대화’가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열렸다.
‘2019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경북지역 사회적 대화’는 그동안 평화, 통일 정책 결정에서 배제되어 온 시민들의 숙의 토론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최소한의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회적 대화에 참여한 55명의 시민들은 ▲한반도 미래상 ▲한반도 평화체제와 비핵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경북지역의 역할 및 실천방안 등 3가지 의제에 대해 분임별로 숙의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열린 자세로 적극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통일비전시민회의는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중 종합토론회를 실시하고, 최종 협약안을 확정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 협약안에는 △통일의 필요성과 원칙 △통일방안 △남북 교류협력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등 통일·대북정책 추진의 핵심 사항에 대한 협의 내용과 시민사회 내 주요 의견들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적 대화를 통해 경북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한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